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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대, 고금리 시대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고금리,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가입 할 수 있는 확정금리형 상품들의 금리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그 중에 발행어음이 있는데 발행어음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첫 번째, 발행어음이란?그리고 어음의 금리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나의 금융상품의 이름입니다. 발행어음은 은행의 예적금과 가장 유사한 증권사 상품으로 즉 내가 증권사에 어느 정도 돈을 맡기고 일정기간이 지나서 이자와 원금을 함께 돌려받는 것을 발행어음이라고 합니다. 은행에 예적금 외에도 펀드를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펀드는 확정금리가 아닌 변동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위험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이미 은행에서 펀드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것처럼 우리가 위험한 것만 다루고 있을 거 같은 증권사에서도 확정형금리형 상품을 매수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매수 가능한 상품들 중에서 확정금리형 상품은 RP와 발행어음 그리고 증권금융 예금이 있습니다. 변동성 상품으로는 펀드, 주식, 채권, ELS, Wrap 등이 있습니다. 그 중간적인 성격을 가진 채권도 있습니다. 이처럼 은행과 증권사에서 모두 확정금리형 상품과 확정금리형 상품이 아닌 모든 것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발행어음처럼 금리가 확정이 되어 있다는 것은 망하지만 않는다면 돈을 무조건 그대로 돌려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 주체는 바로 증권사 자체라고 보면 됩니다. 구조상 은행의 안정성은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안정성만 본다면 증권사의 발행어음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할 이유를 보면 발행어음의 수익률이 조금 더 높기 때문입니다. 몇몇 증권사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해서 판매를 하고 있고 금리들을 살펴보면 시장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이 되고 있기 때문에 발행어음의 금리는 증권사별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발행어음의 종류, 발행주채, 채권과 다른 점
발행어음의 종류에는 원화 발행어음 , 외화발행어음(달러 발행어음)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원화발행어음은 우리나라 기준금리에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달러발행어음은 미국의 기준금리와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원화 발행어음이 좋을 수도 ,달러발행어음이 더 매력적일 수도 있습니다. 환율과 두 개의 발행어음의 금리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화발행어음은 당연히 원화로 사야 되고 외화발행어음은 계좌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을 한 이후에 달러인 그 상태로 매수를 해야 합니다. 기가별 발행어음의 종류를 살펴보면 첫 번째 수시형, 두 번째 약정형, 세 번째는 적립형이 있습니다. 수시형은 수시입출금 통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금리를 연이율로 일할 계산 후 매일 이자를 지금해 주는 일 복리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CMA 개설 할 때 CMA발행어음형 이렇게 적혀있는데 이 CMA에 돈이 들어오게 되면 그걸로 자동으로 수시형 발행어음을 사주기 때문에 이름이 CMA발행어음형이 됩니다. 약정형 발행어음은 정해진 기간을 지켜서 예치를 해두면 좀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약정형 발행어음입니다. 우리가 예금을 가입 할 때에도 1년, 2년, 3년형으로 점점 더 기간이 긴 것을 가입하면 더 높은 금리를 주듯이 발행어음도 기간을 길게 가져가면 얻을 수 있는 약속된 금리가 높아집니다. 마지막 정액적립식 발행어음은 은행의 정기적금과 유사합니다. 정기적으로 정해진 금액을 입금을 하면 약속된 이자를 지급해 줍니다. 발행어음은 1년이 최대 만기입니다. 예를 들어서 부동산 중개와 대형마트PB상품을 살펴보면 부동산 매매를 할 때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통해서 거래를 하지만 사실 매물과 공인중개사사무실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부동산거래를 단순히 중개만 하는 것입니다. 거래가 끝나고 나면 공인중개사무소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집니다. 이처럼 주식이나 채권을 증권사에서 거래를 하게 되면 증권사에서는 중개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가 사는 것이 증권사랑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다른 예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서 문제가 생기면 최종적인 책임은 마트가 아닌 제조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만든 PB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그 책임은 마트에 있습니다. 이처럼 발행어음이나 RP 경우 에는 그걸 발행하는 곳 자체가 바로 증권사입니다. 그래서 그 증권사에게 모든 상품에 대한 것들이 귀속이 되는 것이 바로 발행어음입니다. 내가 맡긴 돈을 증권사가 일정 기간 가지고 있다가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는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발행어음과 채권의 차이를 살펴보면 발행어음은 1년 이내이고 채권은 그보다 더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보면 됩니다. 투자를 하는 우리가 어떤 만기를 원하느냐에 따라서 1년 이내의 단기간 일정자금을 묶어두고 싶다면 발행어음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보다 더 긴 기간 동안 차라리 묶어두고 오랫동안 이자를 받고 싶다면 만기가 좀 더 긴 채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발행어음의 장점과 리스크, 활용법
발행어음의 장점 첫 번째는 은행의 예금보다 금리가 높습니다. 은행처럼 예금자보호를 해주지도 않고 은행만큼 안전한 곳이 궁극적으로 아니기 때문에 은행보다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생각보다 안정한 상품입니다. 증권사가 주체가 되어서 발행을 하는 상품으로 이 돈을 주기로 약속한 그 증권사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초대형IB인가를 받은 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한국투자, KB, NH, 미래에셋만 발행어음을 찍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초대형IB인가를 받으려면 자기자본 4조 원이 넘어야 하고 보통 증권사들이 거대한 금융그룹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안전성이 아주 높은 곳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안정장치가 있습니다. 세 번째 장점으로는 원화, 달러 둘 다 선택이 가능합니다. 달러로 월급을 받거나 달러를 일정기간 보유를 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에 있는 분들이 계시면 그럴 때 외화발행어음을 선택해서 좀더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 달러를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만기를 내가 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식은 만기가 없고 채권은 만기가 너무 길지만 내가 목돈을 몇 개월 정도 짧게 묶어 둘 때는 발행어음만한 상품이 없습니다. 다섯 번째는 만기일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패널티가 매우 작은 편입니다. 보통 만기가 정해져 있는 많은 금융상품들은 부득이 하게 중간에 해지를 하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 혜택을 다 돌려줘야 하지만 발행어음은 중간에 깨더라도 원래 약속한 금리의 50%를 이자로 계산해서 줍니다. 다른 상품에 비해서 중도해지 패널티가 매우 적은 것이 발행어음의 장점이 됩니다. 발행어음이 가지는 리스크를 살펴보면 첫 번째, 증권사가 파산하면 모든 것이 없어집니다. RP의 경우에는 계좌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매입한 금액에 대비해서 그만큼에 상당한 우량한 채권을 담보로 넣어주고 있지만 만일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더 있습니다. 하지만 발행어음은 RP와 달리 채권담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예금자보호도 따로 되지 않습니다. 발생할 가능성이 정말 매우 희박하다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증권사가 갑자기 도산을 하게 되면 돈을 보호받을 수 없는 것이 발행어음의 근원적인 리스크입니다. 두 번째 초대형IB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판매처가 너무 적다입니다. 세 번째, 1년 이내 단기 상품만 존재 합니다. 1년마다 만기가 되니 재매수를 해양 한다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기 이후 재매수를 안 하면 약정형이 수시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럼 수시형 금리만 얻게 되니 그 기간이 길어진다면 나에게 어느 정도 기회비용 발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준금리라는 것은 우리의 모든 금리를 끌어 올리고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위에 예적금이 있고 그 위해 발행어음이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높을 때는 예적금과 발행어음 금리가 같이 높아지고 금리가 낮아 질 때도 같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금리가 변동이 되더라도 예적금 보다는 금리가 높기 때문에 안전하게 상품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언제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발행어음은 활용법은 첫 번째는 발행어음형 CMA를 만들기. 기본적인 CMA는 RP형입니다. RP형보다 발행어음형이 금리면에서 보통 더 유리하기 때문에 RP형 CMA를 앱에 들어가서 발행어음형CMA로 변경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은행예금을 발행어음으로 변경하기. 세 번째로 채권 투자 전 준비단계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채권에 대해 공부가 덜 되었다면 그전에 발행어음으로 먼저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로는 달러를 모아두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달러를 현금상태로 가지고 있는 경우 환율의 변화에 따라서 달러의 가치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안전자산을 가지고 있는 그런 좋은 투자가 될 수가 있습니다. 환차익도 얻을 수 있고 기간에 대한 이자도 얻을 수 있으니 달러를 보유하기에 아주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증권사 입문용 상품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증권사에도 이렇게 확정 금리를 주는 안전한 상품이 있다는 것을 경험을 해보고 점차 투자를 늘려나가는 것도 좋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아주 좋은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꿀팁을 살펴보면 새로운 증권사가 초대형IB인가를 받게 된다면 발행어음을 새로 출시를 하게 됩니다. 이때 아주 크게 이벤트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행어음을 놓을 수 있는 계좌는 CMA, 위탁계좌,ISA는 가능합니다. 불가능한 계좌는 연금계좌, 연금저축,IRP, DC 안되니 넣을 수 있는 계좌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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