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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의 유의사항 1. 괴리율 2. 추적오차 3. ETF 상장폐지요건

ETF의 어려운 내용은 괴리율과 추적오차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ETF 상세페이지 같은 것을 들어가 보면 괴리율과 추적오차률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괴리율

 

괴리율의 개념은 예를 들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이 4개가 있다고 하고, 이걸 다 합한 금액이 10만 원이라고 하고, 이걸 10개로 쪼개서 1주를 만원으로 상장까지 시켜 ETF를 만들었다고 한다면, 이렇게 만들어진 ETF는 시장에서 얼마에 거래가 되어야 할까요? 만원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1주의 가격은 NAV라고 부르고,Net Asset Value로 순순하게 가격 말고 순순하게 가지고 있는 전 재산 같은 느낌의 NAV라는 수치로 나타내게 되고 , 순자산가치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 ETF의 가격은 만원이 아니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ETF를 사고파는 것은 NAV와 연동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고팔게 되는 것으로 , 즉 개인 투자자들마다의 사정으로 인한 시장의 유동성 등이 ETF의 가격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투자를 할 때 ETF 가격은 실제로 NAV가 품고 있는 자산의 가치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다르다고 합니다. NAV의 가치와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의 가치의 차이를 괴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 괴리율을 퍼센트로 나타내서 공시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런 괴리율을 없애는 것은 사람들이 많이 거래하면 좀 없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때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들어오게 되면 그냥 올라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원유처럼 원유가 들어있는 가격보다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미래의 가격을 가지고 와서 원유를 비싸게 사버리는 것처럼, ETFETF의 가치보다 미래의 전망이 좋으면 ETF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괴리가 커지게 되면 상장폐지 시켜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ETF는 매일 매일 장이 끝나면 가격을 되돌리는 작업이 ETF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장이 끝나면 가격 상승이 멈추고 ,멈추게 되면 그 가격으로 NAV가 산출이 되고, 거기에 맞게 가격을 조정시킨다고 합니다. 이런 조정하는 작업을 하는 것을 LP라고 부르는 유동성 공급자라고 하는 증권사의 사람들이 상대방의 역할을 해주면서 우리가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내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 보다 시장에서 거래가 될 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거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고파는 가격 때문에 저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괴리라는 것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2. 추적오차

 

괴리는 매일매일 발생하고 매일매일 가격을 맞춘다고 한다면, 추적오차는 장기적으로 지수가 움직이는 그래프와 NAV ETF 가격이 쫒아가는 그래프가 벌어지면 차이가 생기는 것으로, 이런 차이가 생기는 요인은 비용의 문제이거나, 운용사의 운용하면서 생기는 실수,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서 지수를 못 쫒아가면서 장기적으로 차이가 생기는 것을 추적오차라고 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추적을 해 가지고 있는 것의 오차가 조금씩 누적되는 현상. 괴리는 사람들의 심리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가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적오차는 별로 없다고 합니다.

 

 

 

 

3. ETF 상장폐지 요건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라는 것은 해마다 많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상장되어 있는 주식이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것 같은 회사가 되어있으면 ,혹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폐를 시켜버린다고 합니다. ETF도 상장폐지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지수추종하려 ETF를 샀는데 ,혹은 산업을 샀는데 상폐 되면 돈이 다 날라 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ETF가 상폐되는 요건 3가지는 첫 번째,지수와 오차가 너무 클 때. 두 번째,ETF 규모가 너무 작아졌을 때. 세 번째, 상품가치를 잃었을 때라고 합니다. 자진상폐를 제외하고 주식이 상폐가 되면 망했다는 의미지만, ETF에서 상장폐지는 주식처럼 망했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마트에서 과일바구니를 만들어서 18만원에 파는데 , 사람들이 며칠이 지나도 안사면 과일을 해체해서 개별로 팔게 되는데 , ETF도 이런 개념이라고 합니다. ETF 속에는 여러 가지가 섞여 있는데 그걸 묶어놓은 묶음이 상장되어 있는 것이지, 그 묶음이 해지된다고 해서 그 안에 있는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ETF가 상장폐지가 되면 ,그 안에 들어있는 거를 현금화해서 나한테 그냥 돈을 돌려준다고 합니다. ETF는 상장폐지에 대한 걱정 없이 해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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