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부자언니 부자연습] 책 요약

늦깍이제제맘 2025. 9. 18. 15:39

부자언니 부자연습 책 요약

 

 

1.가난한 공주,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종자돈을 만드는 일은 필수다.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어려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쓰기보다 모으고, 놀기보다 공부하고, 충동에 따르기보다 계획을 따라야 한다. 남의 이야기에 신경 쓰지 않고 내 갈 길 갈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쉬운 선택을 할 때 어려운 선택을 할 수 있어야 부자의 길에 가까워진다. 인생은 선택의 결과로 만들어진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선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남들이 하지 않은 어려운 선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남들과 다른 삶의 선택의 결과로 주어질 것이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돈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을 걸 마음껏 할 수 있으니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워런 버핏이나 빌 게이츠처럼 돈이 많은 사람이 매일 1억 원씩 쓰지 않는 이유는 돈이 많기 때문에 돈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일반인이 우리는 늘 돈이 없다.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것과 사고 싶은 것을 원대로 못하고 참아야 한다. 그러니 돈이 조금만 생겨도 쓰고 싶어 몸살을 앓는다. 부자들이 돈을 펑펑 쓰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뱄기 때문이다. 즉 만족을 미루는 것이 체질화되어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아끼는 것은 그냥 일상생활이다. 투자를 할 때도 그들은 지금 당장의 만족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수준에 다다랐을 때 느끼는 만족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긴다. 버핏이 호가든, 버드와이어, 코로나를 만드는 앤호이저부시컴퍼니즈의 주식을 사들일 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드디어 내가 원하는 가격대가 됐군. 나는 이 주식을 사기 위해 25년 동안 매년 연차 보고서를 받아봤거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려 25년을 기다린 워런 버핏처럼 오늘의 만족을 내일로 미루고, 내일의 만족을 또 모레로 미루며 끈기 있게 가야한다.

 

1966년 스태퍼드 대학의 심리학자 미셜은 네 살짜리 아이들 650명을 대상으로 그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을 했다. 마시멜로를 지금 먹어도 좋지만 돌아 올 때까지 기다리면 상으로 한 개 더 준다는 실험에 15분 기다린 아이들을 실험 후 15년 뒤 추적 조사한 결과 기다리지 못한 아이들보다 대학수학능력평가점수가 210점이나 높았고, 학업 이외의 부분에서도 훨씬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은 아이들이 참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략을 사용했다. 눈앞의 마시멜로를 잊기 위해 손으로 눈을 가리거나 다른 곳을 보거나 노래는 부르는 둥 나름대로 무척 노력했다. 이렇듯 돈을 모으기 위해 돈이 모이면 언제 얼마나 되는지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금처럼 계속 돈을 쓰면 평생 돈이 불어나지 않을 거라고 예고하는 로드맵을 보면 지름신과의 접신이 끝나고 제정신으로 돌아올 것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내가 왜 쉬운 선택을 하지 않고 지금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찾으며 끈기 있게 앞으로 나갈 수 있다. 미셜박사가 1980년대에 같은 실험을 했다. 이번에는 마시멜로 그릇에 뚜껑을 덮었다. 이 실험에 뚜껑을 덮어 마시멜로가 보이지 않게 하는 방법만으로 기다리는 아이들의 수가 훨씬 늘어났다. 그리고 또 다른 마시멜로 실험에서는 공작놀이를 하자고 한 다음 다른 재료를 더 줄 테니 기다리라고 한 뒤 어떤 그룹에게는 약속대로 재료를 주고, 어떤 그룹에게는 재료를 주지 않았다. 공작놀이가 끝나고 마시멜로 실험을 했는데 재료를 주겠다고 하고 재료를 받은 그룹의 아이들이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렸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첫 마시멜로 실험에서는 30%가 기다렸다면 재료를 더 주겠다고 하고 약속 지킨 그룹의 64%가 기다렸다. 여기서 차이점은 믿음이다. 아무리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지만 정말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가? 아무리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내가 이렇게 부자가 되겠어?”하고 생각하지 않는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부자가 못 되는 것이다. 정말 부자가 될지 의심스럽기 때문에 돈이 생기면 쓰고 싶고, 로드맵대로 잘 가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투자라는 것이 오늘 시작해서 내일 당장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다. 매번 수익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떤 때는 손해를 볼 수 도 있고, 어떤 때는 큰 이익을 볼 때고도 있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온 에너지를 집중해 기를 써야 한다.

 

누구나 하루는 24시간이다. 다만 부자들은 하루를 깨알같이 쪼개 쓰고, 우리는 시간이 무한정 솟아나는 화수분이나 되는 양 계획 없이 마구 써댈 뿐이다. 사실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대한 관리가 없는 것이다. 부자들은 일을 미루지 않는다. 하나를 빨리 처리해 놓아야 또 다른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일은 물론 사소한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부자들의 사전에 ‘다음에’, ‘시간나면’ 같은 여유로운 단어가 없다 .이미 스케줄이 꽉 짜여 있기 때문에 그 좁은 틈새에 새로운 약속을 끼워 넣는다. 부자나 우리나 똑같은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만, 시간을 쓰는 법은 완전히 다르다. 부자는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알차게 쓰고, 우리는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쓰다 보니 정작 꼭 필요한 일은 할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는 이유는 결단과 행동이 느리기 때문이기도 한다. 부자들은 일단 판단이 서면 행동이 매우 빠르다. 하지만 우리는 행동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미 머릿속으로 판단해 놓고서도 행동을 미루거나, 판단 자체를 미루기도 한다. 결론은 똑똑하게 시간을 쓰자는 것이다. 아무리 바빠도 부자로 가는 길을 미루지 말자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 바빠서 재테크할 시간이 없는 것인지 재테크하는데 시간을 낼 마음이 없는 것인지 잘 생각해 보자. 재테크는 반짝 이벤트처럼 잠깐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밥 먹고 숨 쉬는 것과 같은 일상이 되어야 한다.

 

투자하기 전에 마음부터 먼저 다스리자. 투자도 결국 마음이 먼저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사람은 투자에서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마음부터 잘 매만지고 담담하게 준비가 되면 그때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 다이어트에만 요요가 오는 게 아니라 재테크에도 요요가 온다. 남의 말 한 마디에 감정이 요동치기도 하고 의욕이 급 상실되거나 회의가 찾아온다. 우리는 남의 말에 참 잘 휘둘린다. 남의 말 듣고 옷에 머리에 돈을 쓰고, 남의 말 듣고 집 사고, 남의 말 듣고 잘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남의 말 듣고 부자 되기를 멈춘다.

 

내 돈을 지키는 건 바로 나다. 우리가 참 잘하는 게 남의 탓이다. 핑계대기도 정말 좋아한다. 그게 다 책임지기 싫어서다. 절약하다 그만두고 , 돈 모으다 그만두는 것도 다 남의 탓이다. 투자에 실패해도 남의 탓이다. 그래서 재테크는 늘 도돌이표다. 더 나아가지 못한다. 내 책임이라고 분명하게 받아들어야 실패에서 배우고 투자에 신중해질 수 있다.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쌓여야 내공이 생긴다. 재테크를 할 때는 자신의 생각이 뚜렷해야 한다. 언제 남의 말에 가장 잘 휘둘리는 가를 떠올려 보고 메모하자. 남의 말을 듣고 선택한 것들이 얼마나 만족스러웠는지도 생각해 보자. 이렇게 하다보면 점점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 생길 것이다. 그러다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왜 그런 선택을 했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면 고쳐나가면 된다.

 

부동산투자는 역지사지에 능하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를 잘 알아 치리는 사람이 잘한다.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이다. 물건을 갖고 있는 내가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라 내 물건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가격이 오른다. 자기 취향이 뚜렷하고 고집 세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불편한 사람은 부동산 투자에 잘 안 맞는다. 주식투자는 좋아하는 것이 분명하고 남들이 대충 보고 넘어갈 것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사람이 주식을 잘한다. 최대한 많은 자료를 입수하고 팩트를 분석해 이 회사가 앞으로 잘 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를 판단할 수 있어야 주식 투자에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나를 알아야 롱런할 수 있다. 내가 부동산 투자에 적합한지 주식투자에 적합한지, 주식이라면 대형주로 안전하게 가는 걸 좋아하는지 리스크가 좀 있어도 수익률을 좇아 빨리빨리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지 나의 투자 스타일을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적어도 내 성향엔 어떤 재테크 방법이 맞는지 내 투자스타일은 어떤지 정도는 꼭 파악하고 있자.

 

 

2. 요요 걱정 없는 재테크 근육을 길러라

 

재테크 근육을 기르는 방법, 그 첫 번째는 독립이다. 말 그대로 홀로 서야 한다. 인생은 혼자 써가는 외로운 스토리다. 나의 인생은 온전히 내가 풀어야 할 나의 숙제다. 내가 직접 풀어야 내 것이 된다. 내 인생은 나의 것, 남의 등에 업혀갈 생각 말고 내 다리로 가자. 독립적인 사람이 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 어려서부터 한 푼이라도 자기 손으로 벌어보고, 남의 도움 없이 자기 일은 자기가 하고, 식구들을 위해 밥도 차려봐야 한다는 것을. 셀프 검색을 생활화하자. 모르는 것을 묻기 전에 스스로 찾아보는 연습부터 해보자. 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 전에 일단 스스로 한번 해보자. 시간을 들여 차분히 들여다보면 해결법이 보인다. 내 시간만 소중한 게 아니라 질문에 대답해주는 타인의 시간도 소중하다는 걸 잊지 말자. 무엇보다 스스로 해결해봐야 독립심을 키워나갈 수 있다.

 

부자들은 인간관계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인다. 돈이 많으면 주변에 사람이 많아 좋을 거 같지만, 정작 돈 많은 그들은 주변에 많은 사람을 두려고 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려면 좋은 친구만 곁에 남겨두어야 한다. 부자가 될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친구가 필요하다. 실제로 부자들은 긍정적인 사람만 만나다. 부자는 그들 스스로도 긍정적이기도 하다. 부자 가운에 86%는 부정적인 태도 사람들과 아예 접촉을 피한다. 친구가 없어 외롭다고 아무하고 친구하지 말아야 한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라고 했다.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도 있다. 나는 내 수준의 친구를 만나게 되어 있으니 내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도 잊지 말라. 친구 리스트를 만들어 보자. 친한 친구, 그냥 아는 사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어 보고 친한 친구 중에서도 그냥 친하게 놀기만 하는 친구, 하나라도 나에게 뭔가 깨달음을 주는 친구로 또 나눠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다보면 누가 진짜 내 친구고 누가 그냥 아는 사람인지, 누가 정리 할 대상인지 한눈에 들어온다. 살다보면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경우도 겪게 되는데 이럴 때는 과감하게 관계를 정리하자 그래야 사람이 공해가 되지 않는다. 만남의 종류도 구분해 보자. 의미 없이 나가는 모임과 내게 도움이 되는 모임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적어보자. 이렇게 하면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고,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맺지 않아도 된다. 약속을 잡을 때도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모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부자들이 [삼국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펼쳐지는 전쟁은 그저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소재들일뿐 진짜 주제는 인간의 속성, 사람의 마음이다. 사람의 심리를 공부하는데 심리학책도 좋겠지만 삼국지만큼 유용 한 것도 없다. 사람의 심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경제 역시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이 오르는 것도,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는 것도 ,결제가 살아나는 것도 모두 사람들의 심리 때문이다. 부자들은 삼국지 같은 소설만 보는 게 아니라 역사 공부도 참 열심히 한다. 세상이 어떻게 흘러왔고,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알고 싶어서, 또 100년 전 사람이든 지금 사람이든 본질적인 심리 구조는 같기에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부자들은 첨단 기술이며 미래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모른다. 문학이든 역사든 미래 과학이든 부자들은 공부하는 걸 즐거워한다. 내가 하는 공부가 내 부를 만들어주는 밑천이 된다는 걸 아는데 어떻게 즐겁지 않을까. 부자가 되려면 우리는 더욱더 공부를 해야 한다. 투자란 돈을 넣고 빼는 문제를 넘어 세상을 읽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부는 부자 되는 체력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또한 책읽기는 마음을 치유해준다.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이 책을 읽으면 그 안에서 길을 찾을 수 있고, 감정이 널을 뛰는 사람이라면 요동치는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남의 말에 휘둘리는 사람은 자기 주관이 생길 것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곧 인간이 되어가는 길이다. 자기 수양이 안 돼 있으면 부자가 되기 힘들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때로는 좌절이 와도 꿋꿋하게 버터 나가고,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잘 맞추며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나와 주변 상황을 잘 매만질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긴 시간 힘든 투자를 견디며 돈을 불려 나갈 수 있다. 나는 성장을 안 하면서 내 돈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욕심이 생기는 순간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 욕심은 왜 생기는 것일까? 투자는 내가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로 인한 소득은 절대로 불로소득이 아니다. 그것은 정직한 노동의 대가이고 노력을 기울인 만큼 되돌아오는 착한 소득이다. 투자를 결정하기 전까지 발품도 팔아야 하고, 정보도 찾고, 결단도 내려야한다. 욕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내가 원하는 수익만큼의 리스크를 감당할 자세가 되어 있느냐 이다.+100을 원하면 100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안 되면 욕심이다. 이익을 보면 더 큰 이익을 보고 싶고 손해를 보면 만회하고 싶어서 무리를 한다. 우리도 스스로에게 부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준비 되어 있는지, 돈을 불리고 지킬 체력은 잘 길러 놓았는지 , 부자가 되는 길에 필요한 기초 체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나는 과연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지, 나는 어느 정도의 그릇인지를 생각해 보자. 또 앞으로 더 큰 돈을 담는 그릇이 되려면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혹은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해 보자. 투자는 기가 막히는 정보를 알아내고 수익을 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정보를 판단하고 선택해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행동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음의 평정심을 잃지 않는 담대함도 갖춰야 한다. 내가 성장해 나갈수록 내 돈도 커질 것이다.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경제적 풍요만을 꿈꾸면 부자 되는 길을 걷기에는 유혹이 너무 크다. 먹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는 미래의 즐거움보다는 당장의 쾌락을 좇아 달려드는 불나방들 같다. 금수저가 아니라면 부자 되기까지 적어도 1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 돈만을 목표로 해서는 그 길을 꾸준히 가기 어렵다. 그래서 내 인생에서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돈을 많이 가지는 것만이 목표였던 사람은 부자가 되고 나면 할 일이 없어진다. 목표를 다 이뤘으니 이제 그 돈을 지키고 사는 데만 전전긍긍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눈에는 돈도 많으면서 푼돈에 연연하는 구두쇠로 비칠 수 있다.

 

 

 

 

 

 

 

3. 공부는 내 돈 키우는 필수 영양소

 

우리는 노동을 통해서 소득을 만들고, 그 소득 가운데 일부는 지출하고 나머지는 잘 모으고 굴려서 종자돈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자본가가 되는 게 까지 가는 첫 번째 단계다. 이렇게 약 1억 원의 종자돈을 모았다면 그때부터는 투자를 해서 이 돈을 계속 불려나가야 한다. 물론 노동 소득도 꾸준히 유지해줘야 한다. 이렇게 돈을 불려나가는 것이 두 번째 단계다. 10억 원에서 15억 원의 자본을 만들면 우리도 드디어 자본가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다. 10억 원 이상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그 정도 자본이 있어야 대출을 받아 20억 가량 상가 건물을 살 수 있고, 1,000만 원 정도의 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으로 투자하더라고 10억 원을 투자해 1년에 10% 수익을 내면 1억 원 정도이니 한 달에 1,000만 원을 벌 수 있다. 이쯤 되어야 노동으로 소득을 발생시키지 않아도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자본가가 되면 돈 나무에서 돈이 열리듯 더 이상 노동을 하지 않아도 내 돈이 돈을 벌어온다. 하지만 현실은 종자돈을 모으는 1단계에서 계속 못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재테크를 좌절하는 이유와 이를 막기 위한 방법과 더불어 종자돈을 투자해 불려나갈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돈을 아끼기만 한다면 1억 원까지는 만들 수 있지만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2억 원을 만들기 어렵다. 내 돈은 내가 투자하고 관리해야 하고, 나 스스로 그 방법을 익혀야 한다.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듣고 도움을 받으며 갈 수는 있겠지만 투자도 인생처럼 내가 책임지고 내 길 내가 가야 하는 것이다.

 

지식은 형식지와 암묵지로 나눌 수 있다. 형식지는 언어나 문장으로 표현이 가능한 지식, 쉽게 말하면 know what’의 영역이고, 암묵지‘ know how’의 영역자신이 어떻게 그것을 아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개인의 경험으로 쌓인 지식을 뜻한다. 투자자는 형식지를 익히고 난 이후에 암묵지를 함께 익혀나가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를 할 때 공부가 필요하다면 ‘know what’에만 포커스를 맞춘다. 주식이 무엇인지, 채권이 무엇인지, 금리는 환율은 물가 등과 같이 원론적인 지식만 공부하려 한다. 책에 쓰인 지식만으로 투자를 잘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언제 어떻게 투자를 해서 수익을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know how’의 영역이다. 투자 역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전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노하우가 있어야 잘할 수 있다. ‘know what’을 공부한 후, 적용하면서 자신의 성향과 시장 상황을 대입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더라는 자신만의 데이터를 쌓고 그것이 축적되어 나만의 투자‘know how’만들어져야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어렵고 힘들다 보니 그냥 전문가가 알아서 정보와 타이밍을 관리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누가 알아서 해주는 일은 단언컨대 없다. 내가 내 돈을 지킬 수 있을 만큼의 지식은 필수다.

 

투자 고수가 되려면 시간부터 골라야 한다. 먼저 적절한 타이밍을 고르고, 그 다음에 그 시점에 맞는 투자 대상을 골라야 한다. 적절한 시점을 어떻게 찾느냐는 경제를 들어다 보면 된다. 지금보다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측되면 투자하고, 그 반대하면 투자하지 않거나 경기 침체기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상에 투자하면 된다. 투자를 하려면 그 나라의 경제를 들어다 봐야 하는데 경제= GDP. 그리고 투자를 해도 괜찮을지 아닐지를 판단하려면 경제가 성장할 것인지를 봐야 한다. 경제=GDP, 경제성장률= GDP증가율 . GDP는 국내총생산이라고 했으나 우리나라의 각 산업들이 얼마나 생산을 했는지의 총합으로 볼 수 있다. 또 각 경제 주체들인 가계, 기업, 정부가 얼마나 지출한지와 순 수출을 합한 지출 총합으로 볼 수 있다. GDP=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 수출- 수입). 투자 타이밍을 잘 잡으려면 GDP 증가율을 봐야 한다. GDP증가율은 매년 그리고 매 분기마다 발표되는데 OECDIMF 홈페이지,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KDI나 각종 민간 경제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불 수 있다. GDP2.5% 이하면 저성장이라고 하고 4% 이상이라면 고성장이라고 한다. 그 사이는 중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중성장이란 성장을 하긴 하는데 속도가 더뎌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체감하지 못하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GDP가 마이너스인 경우는 금융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매년 발표되는 GDP 증가율을 점으로 찍어서 선을 연결해보면 그것이 바로 경기 변동 사이클이 된다. 즉 우리가 매년 GDP를 체크하기만 해도 경기 흐름을 스스로 그려볼 수 있다는 뜻이다. 통상 경기가 좋아질 거라고 예측이 될 때는 주식, 주식형 펀드 등 주식형 금융 상품이나 농산물, 원유, 원자재 같은 실물에 투자하면 된다. 반대로 경기 침체가 예측된다면 채권이나 금, 달러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면 된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쓰기 시작한다면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 부동산은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될 때도 투자 가능하지만, 경기 부양책을 쓰는 시기에 투자하는 것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렇게 경기의 흐름을 계속해서 예민하게 체크하면 투자 대상을 바꾸고 현금 비중도 조절해나가면 경기 변동에 대응해야 한다.

 

기준금리라는 것은 시장에서 형성되는 금리가 아니라 정책적으로 정하는 금리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적정 금리를 논의한 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결정한다. 그래서 둘째 주 목요일만 되면 뉴스에서 기준금리가 동결 됐다 혹은 인하됐다는 기사들이 나오는 것이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실물의 가치가 오르게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거나 차를 산다. 기업들도 자금 조달이 쉬워지니 대출을 받아 투자를 늘리게 되고 투자를 늘리면 고용도 증가한다. 일자리가 늘어나니 가계는 소비를 더 늘린다. 이렇게 선순환이 일어남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도 좋아지면서 주가도 오른다. 그런데 이렇게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 물건 값이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오고, 인플레이션이 오면 사람들은 지갑을 닫기 시작한다. 민간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의 실적이 나빠져 경비 절감을 위해 인건비를 줄일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일자리를 잃거나 급여가 동결되는 일을 겪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금리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당연히 눈 여겨 보고 경기에 어떠한 여향을 끼칠지 생각한 뒤 대응해야 한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무역할 때 자국의 화폐가 아닌 달러를 사용한다. 각국의 주요 통용되는 화폐가 다르기 때문에 교역을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기축통화가 필요하다. 미국을 뺀 모든 나라는 교역을 하려면 자국화폐를 달러로 바꿔야하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변하면 교환할 대의 가치도 변한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달러의 가치가 오르고 한국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 자금을 회수해나가면서 급격한 달러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 미국금리가 2%이고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2%라면 외국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에서 달러를 빼 미국에 투자할 것이다. 1997IMF사태는 미국이 사전 경고도 없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그러자 신흥국들에 투자하던 외국 자본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버렸다. 미처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준비하지 못한 신흥국들은 달러가 바닥이 나 버렸고 결국 IMF에 달러를 빌려달라고 구제 금융을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달러가 빠져나간 것만으로 외환위기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 개발도상국들은 대부분 부채에 의존해 성장하는데 과도한 부채와 공급 과잉 그리고 사회전반에 팽배한 부정부패 문제도 위기의 중요한 이유였다. 그 일이 있고나서 미국도 기준금리를 마구 올릴 수 없어서 미리 기준금리를 올릴 테니 준비하거나 동결할 거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게 된 것이다.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저금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금리가 낮아지면 금융 산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돼 금융 불안이 올 수도 있다.

 

경기를 부양하는 경제정책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재정정책, 다른 하나는 통화정책이다. 국가의 재정 지출을 늘려 공공사업을 벌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세금을 줄여 개인들의 소비를 증가시키고 경기를 확장시키는 것이 바로 재정 정책이다. 통화정책은 통화량 조절, 기줄 금리 인하, 지급 준비율 인하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시중에 돈을 많이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것을 통화량 조절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양적완화다. 국채를 발행해서 통화량을 늘리면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금리는 돈의 가치인데 금리가 떨어지면 돈의 가치도 떨어진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사람들은 은행에 넣어봐야 이자가 싸니까 소비를 하고 기업들은 대출해서 투자를 한다. 지급 준비율은 은행이 금융 부식을 막기 위해서 저축액을 다 대출해주지 않고 일부는 남겨놓는다. 지급준비율을 낮추면 은행이 가지고 있어야 할 돈이 적어지고 빌려줄 수 있는 돈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빌려줄 수 있는 돈이 많아지면 대출이자도 싸진다. 이로 인해 기업은 더 싼 비용으로 돈을 빌려서 투자할 수 있으니 기업의 투자가 늘어난다.

 

4. 오늘부터 취미는, 재테크

 

재테크는 보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한자 재무 財務와 영어 Technology의 합성어인 재무테크놀로지를 줄여 만든 말로, ‘하이테크놀로지의 합성 줄임말인 하이테크를 본떠 만들었다. 재테크는 본래 기업 경영에서 사용되던 용어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산을 안전하게 불려 나가려는 일반 가계에서도 쓰이게 된 말이다.

 

빈자는 TV를 보고, 부자는 신문을 본다.’, ‘재테크를 하려면 경제 뉴스를 챙겨봐라.’는 말이 있어 신문을 봐야 하는데 어떤 신문을 봐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다. 요즘은 포털사이트 경제면에 가면 각 언론사별로 주요 뉴스를 다 보여주니 구독료 없이 무료로 경제뉴스를 보면 된다. 어떤 신문을 봐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끝났다면 이제 무슨 뉴스를 봐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어떤 뉴스를 봐야 할지 궁금하다면 경제 뉴스를 통해 무엇을 알고 싶은지 먼저 봐야 한다. 뉴스를 통해 첫째로 알아 봐야 할 것은 바로 경기흐름이다. 경기흐름은 GDP 증가율을 체크하면 대략 알 수 있고, GDP 증가율은 OECD, IMF, 기획재정부, KDI , 한국은행을 비롯해 각종 민간 경제 연구원들의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한국은행(www.bok.or.kr) 접속해서 ‘보도자료’ 메뉴에 들어가서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경제 전망을 읽어본다. 이 기사들에는 팩트만 쓰여 있는 것이 아니라 기자들의 의견이 들어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의견을 절대적으로 믿고 투자 타이밍을 잡는 것은 금물이다. 팩트는 기사로 확인하고, 경제전망에 대한 의견은 거시 경제학자들의 칼럼을 참고하면서, 경기흐름을 이해하고 투자 타이밍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연말이나 연 초에 각 금융사에서 개최하는 경제 전망 세미나에 참석해보자. 금융사들은 투자자들을 위한 무료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니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유익한 세미나가 이는지 잘 살펴보고 참석을 계획해 보자. 이 정도 공부하면 한 해의 경기가 대략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감이 올 것이다. 이렇게 장기적 안목을 먼저 잡은 다음, 1년 중 어떤 분기, 어떤 달, 어떤 주에 투자할지 점점 더 세분화해서 투자 의사 결정하는 연습을 해보자. 경제기사들을 통해 글로벌 경제 이슈도 역시 놓치지 말고 챙겨봐야 한다. 글로벌 이슈뿐만 아니라 국내 이슈를 다룬 기사들도 꼭 확인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의 출시에 대한 반응등이 향후 우리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기 국내 경제 이슈들은 내가 투자하는 종목의 가격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그러니 내가 투자하는 펀드나 주식의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여러 이슈들의 향방을 우리는 꿰고 있어야 한다.

 

투자를 잘하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이 유리하다. 주식시장은 오전 9시에 개장한다. 시장이 9시에 열린다는 것은 그 시간이 되기 전에 세계시장을 살펴보고, 환율도 체크하고, 국내외 주요 경제이슈들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주식 투자 전문가들이 모인 메신저의 단체 대화방은 새벽 여섯 시 반 늦어도 일곱 시부터 시끌시끌하다. 주식 시장이 개장하기 전에 미리 정보를 파악하고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다. 투자는 발 빠른 정보가 생명이기 때문에 늘 아침 일찍 서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뉴스를 찾아보고, 투자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다. 투자하는 사람들은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 정보를 취합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는 주식 투자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기 아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금 한국결제 상황이 어떤지 늘 체크하고, 지역별로 어떤 호재나 악재가 있는지 알아보고, 물건보고 다니고 탐방가고 하려면 너무 바쁘다. 그래서 재테크를 하려면 올빼미형 인간보다 아침형 인간으로 사는 게 유리하다. 생활이 흐트러지지 않고 정리되어 있으며 규칙적어야 투자도 잘한다.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TV를 보지 말고 포털 사이트 앱에 들어가서 경제면 주요 기사 제목들을 쓱 훑어보고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되는 기사는 클릭해서 읽는다. 매일 아침 커피 한잔 혹은 보약을 챙겨먹듯 이런 일들을 매일의 습관으로 만들자.

 

투자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 가격도 매일 체크하자. 그래야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지 세부적인 투자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다.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투자하려는 혹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공시도 챙겨봐야 한다. 공시는 그 기업이 무슨 사업을 하는지, 영업실적은 어떻고 재부 상황은 어떤지 투자자들한테 알리는 것이다. 다트DART란 전자공시시트템 앱을 설치하고 어떤 기업에 어떤 공시가 뜨는지 확인해보자. 특이 마이페이지라는 메뉴에 가서 관심종목을 추가해두면 그 종목에 관한 공시가 뜰 때 푸시 알람으로 알려줘서 아주 유용하다. 부동산에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국토교통부사이트에서 공개되어 있는 실거래가(rt.molit.go.kr)를 확인해 보자. 내가 관심 있는 물건의 실거래가 과거 것부터 손해 보지 않는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

 

 

[같이 읽으면 도움 될만 한 글]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책요약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 책요약

 

엄마의 주식공부 책요약

반응형